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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영화는 정서적으로 고합격의 공포를 주지만 관람 후 분석 자료를 찾아보면 세심한 연출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.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여배우의 표정 연기가 인상적이어서, 정말로 "참신님"에게 달려가 기도를 올리고 싶은, 그런 영화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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